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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연일 사상최고치 마감

2019-07-13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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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P500지수 3,013.77·다우 27,332.03

뉴욕증시의 대표 지수인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이 3,000선에 안착했다.

12일 뉴욕증시에서 S&P500 지수는 전날보다 13.86포인트 오른 3,013.77에 거래를 마쳤다. 장중 한때가 아닌 종가 기준 3,000선을 웃돈 것은 처음이다. 지난 2014년 8월말 ‘2,000 고지’에 올라선 이후로 근 5년 만에 새로운 ‘마디지수’를 찍은 것이다. 초대형 블루칩 30개 종목으로 구성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와 달리, S&P500 지수는 뉴욕증시 전반을 폭넓게 반영하는 지표로 꼽힌다.

다우지수와 나스닥 지수도 파죽지세다. 2만7,000선을 돌파한 다우지수는 243.95포인트 오른 2만7,332.03에 마감하면서 또 다시 최고치를 기록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도 48.10포인트 오른 8,244.14에 거래를 마쳤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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