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팰리세이드교회 경매일정 또 연기

2019-07-13 (토) 서승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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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버겐카운티 셰리프국, 8월16일로

뉴저지 올드태판에 있는 팰리세이드교회 강제 경매 일정이 또 연기됐다.

버겐카운티 셰리프국에 따르면 당초 12일로 예정돼 있던 팰리세이드 교회 건물(236 Old Tappan Rd, Old Tappan NJ)의 경매가 8월16일로 늦춰졌다.

이로써 밸리내셔널뱅크로부터 채무불이행으로 압류소송을 당한 팰리세이드 교회 건물 경매는 지난 5월에 이어 두 번째 연기됐다.


앞서 교회측은 지난 2004년 교회 건물과 인근 공터 등을 담보로 밸리 내셔널뱅크로부터 300만달러를 대출받았으나, 재정난으로 모기지를 상환하지 못하면서 파산보호 신청을 한 바 있다.

그러나 법원은 팰리세이드교회가 소속된 미국장로교(PCUSA) 동부한인노회의 교회 파산보호 신청을 기각해달라는 요청을 받아들이면서 결국 경매에 넘어가게 됐다.

<서승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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