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저지한인목사회 정기총회, 부회장, 이의철 목사·감사, 윤명호·박재근 목사
8일 드림교회에서 열린 뉴저지한인목사회 정기총회서 김종윤(앞줄 왼쪽 다섯번째부터) 직전회장, 신임회장으로 선출된 유병우 목사와 신임부회장으로 선출된 이의철 목사 등 관계자들이 자리를 함께했다.
뉴저지한인목사회 제10대 신임회장에 드림교회 담임인 유병우 목사가 선출됐다.
지난회기 부회장이었던 유병우 목사는 8일 드림교회에서 열린 목사회 정기총회에서 회장 후보로 추대된 후 만장일치 박수로 새 회장에 당선됐다. 신임 부회장에는 이의철 목사(뉴저지은혜제일교회)가, 감사에는 윤명호, 박근재 목사가 각각 선출됐다.
이날 총회에서는 목사회 회칙 중 선거 관련 내용으로 참석 회원들간 갈등이 빚어지기도 했다.
회칙 내용 중 '회장과 부회장은 소속교단에서 노회장 혹은 지방회장을 역임한 자로 한다'는 내용을 두고 2명의 부회장 후보 중 김태수 목사가 소속교단에서 노회장이나 지방회장을 역임하지 않았다는 주장이 일부 회원들로 부터 나온 것. 이를 두고 회원들 간 갑론을박이 일어 회의시간이 상당히 지체되기도 했다. 이후 김태수 목사가 자진 사퇴함으로써 다른 후보였던 이의철 목사가 신임부회장으로 선출됐다.
유병우 목사는 “회의에서 결정된 사항에 대해서는 모두 승복해야 한다"며 "웃음으로 연합된 목사회가 되기를 바란다. 앞으로 주어진 임기동안 최선을 다해 섬기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목회자 10명의 신규 회원 가입도 승인했다.
<
기독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