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으로 함께 한 결식아동 돕기”
2019-07-09 (화) 12:00:00
▶ 글로벌어린이재단 LA지부 2만419달러 모금

21주년을 맞이한 글로벌어린이재단 LA지부가 개최한 결식아동돕기 자선음악회 참가자들이 함께 했다.
글로벌어린이재단 LA지부(회장 이정희) 21주년 기념 결식아동돕기 자선음악회가 지난달 29일 회장 자택에서 120여명의 후원자와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이정희 회장은 “올해 2월 바자회 수익금 1만2,000여 달러와 사진전 등으로 2만419달러49센트를 모았다”며 “어린이 재단은 2018년까지 전 세계 41개국의 어린이들을 위해 총 418만여 달러를 지원했고 LA지부가 음악회와 전시, 바자회 등 다양한 행사 수익금으로 어려운 곳을 돕고 있다”고 밝혔다.
LA지부는 2018년 LA인근 어려운 학교 3곳을 도왔고 올해는 LA한인타운의 코행가 학교에 필요한 학용품을 전달했다. 이 회장은 “LA지부의 행사수익금 절반을 본부로 보내져 세계 각국의 어린이를 돕는데 쓰이고 나머지 절반은 LA인근의 어려운 곳을 돕는데 사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서부지부 유승기 회장을 비롯해 각계각층의 인사들과 후원자들이 참석해 글로벌어린이재단의 결식아동돕기를 격려했으며, 테너 오위영과 소프라노 김종숙씨 공연과 LA드림밴드(리더 스캇 오)의 7080음악으로 모두들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