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 레전드’ 램퍼드, 친정팀 지휘봉 잡아
2019-07-05 (금) 12:00:00
‘첼시 레전드’ 프랭크 램퍼드(41·잉글랜드·사진)가 친정팀 첼시의 사령탑으로 부임했다.
첼시 구단은 4일 홈페이지를 통해 ‘램퍼드가 첼시로 돌아왔다’라는 제목으로 램퍼드 감독의 부임을 알렸다. 구단은 “첼시 역사상 가장 위대한 선수 가운데 한 명인 램퍼드가 3년 계약으로 스탬퍼드 브리지로 돌아왔다”라고 밝혔다. 램퍼드는 유벤투스로 떠나간 모리시오 사리의 후임으로 첼시의 지휘봉을 잡았다.
램퍼드는 손꼽히는 첼시의 레전드다. 2001년 첼시 유니폼을 입은 램퍼드는 2014년 7월 팀을 떠날 때까지 13시즌을 뛰면서 총 648경기에 나서 211골을 기록, 첼시 역대 최다골 보유자로 이름을 남겼다.
램퍼드는 2017년 2월 현역 은퇴를 선언한 뒤 지도자로 변신했다. 지난 시즌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리그) 더비 카운티의 사령탑을 맡아 팀을 승격 일보직전까지 이끈 뒤 이번에 친정 첼시의 지휘봉을 잡게 됐다.
램퍼드는 “첼시의 감독으로 돌아오게 된 것이 자랑스럽다. 모든 팬이 첼시를 향한 나의 사랑과 역사를 잘 알고 있다”라며 “빨리 팀을 지도하고 싶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