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달 26일 열린 YG-CEO 북클럽 모임에서 브라이언 송(맨 오른쪽) 미아스패션 대표가 레이 달리오의 베스트셀러‘원칙’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
LA 한인사회의 잘 나가는 경영인과 전문인들이 모여 책을 읽고 발표를 하면서 경제와 경영 및 사회 전반에 대한 지식과 노하우를 나누는 ‘북클럽’ 활동을 꾸준히 벌이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연세 글로벌 CEO(YG-CEO) 북클럽’(회장 장준)이 바로 그 단체로, YG-CEO 북클럽은 지난달 말 LA 다운타운의 모튼스 스테이크하우스에서 전체 모임을 갖고 올 상반기를 결산했다.
이날 모임에서는 브라이언 송 미아스패션 대표와 캐리 서 올메리츠 파이낸셜 매니저가 공동으로 경영철학의 필독서로 불리는 ‘브리지워터 어소시어츠’의 창업자 레이 달리오의 베스트셀러 ‘원칙’(Principles)에 대한 발제를 하고 토론했다.
이날 모임에는 북클럽에 참여하고 있는 YG-CEO 연우회의 수산나 장 회장 및 회원들 20여 명이 참석해 경영 필독서에 대해 토론을 펼치며 올 상반기를 마무리했다.
YG-CEO 북클럽은 올들어 1월 ‘더 빨라진 미래의 생존원칙’을 필두로 2월 ‘블루오션’, 3월 ‘히트 리프레쉬’, 4월 ‘자기통찰’, 5월 ‘정해진 미래시장의 기회’, 6월 ‘원칙’ 등을 월별 서적으로 정해 함께 읽고 생각을 나눠왔다고 밝혔다.
YG-CEO 북클럽은 지금까지 총 5기가 배출된 연세 글로벌 CEO 과정 참가자들 가운데 뜻 있는 인사들이 의기투합해 독서 활동을 함께 하며 교류를 해오고 있다.
특히 이달 새로 시작되는 연세 글로벌 CEO 6기 과정을 앞두고 더 많은 한인 경영인과 전문인들의 동참을 바라고 있다.
YG-CEO 북클럽 회장인 장준 CPA는 “미주 한인사회에서 최첨단 최고경영자 과정으로 호평을 받고 있는 연세 글로벌 CEO과 YG-CEO 북클럽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제6기 연세 글로벌 CEO 과정은 오는 7월18일부터 5주 과정으로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