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 제라드 신부 사제서품 50주년
2019-07-03 (수) 12:08:00
성 요셉 한인 천주교회(지도신부 최석현) 신자들은 지난달 30일 한국어로 미사를 집전하고 말씀을 전파하는 아일랜드 출신의 본당 신부였던 손 제라드 신부(골롬반 외방전교회)의 사제서품 50주년을 맞이해 금경축일 행사를 열었다. 손 신부는 아일랜드에 있는 골롬반 외방 전교회 신학교를 졸업하고 사제서품을 받은 1969년 한국으로 파견되며 한국, 한인과 인연을 맺었다. 이후 50년간 한국과 남가주 지역에서 한인 사목을 해온 제라드 손 신부의 금경축일 행사는 초록회 주관으로 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