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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IC은행 팰팍 뉴저지지점 개점

2019-06-27 (목) 서한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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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뉴욕지점 그랜드 오프닝

제일IC은행  팰팍 뉴저지지점 개점

26일 제일IC은행 뉴저지 팰리세이즈팍 지점 그랜드오픈식에서 김동욱(오른쪽 세 번째부터) 행장, 크리스 정 팰팍 시장 등 참석자들이 테이프커팅을 하고 있다.

제일IC은행이 뉴저지 팰리세이즈팍에 뉴저지지점(211 Broad Ave)을 정식 개점했다.

조지아 애틀란타에 본점을 둔 제일IC은행은 지난달 10일부터 뉴욕 베이사이드와 뉴저지 팰팍에 각각 지점을 열고 소프트 영업을 시작했다. 이날 은행은 뉴저지지점 정식 개점을 알리는 그랜드오프닝 행사를 열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은행으로 자리매김 하겠다”고 다짐했다. 은행은 뉴저지에 이어 27일 뉴욕지점 그랜드오프닝 행사를 연다.

지난 2000년 설립된 제일IC은행은 애틀란타 최초의 한인은행이다. 현재 조지아에 6곳, 텍사스에 1곳 등 총 7개 지점과 LA와 시애틀 등에 대출사무소(LPO)를 운영 중이다. 아울러 뉴욕·뉴저지까지 진출하면서 성장세를 거듭하고 있다.


은행 측은 “지난해 말 기준으로 총 자산이 5억 달러를 돌파했고, 순이익은 세후 1,000만 달러 가까이 기록했다. 고객들에게 신뢰를 받는 견실한 은행으로 평가받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김동욱 행장은 “무엇보다 지역사회의 동반자로서 함께 성장하는 것이 우리 은행의 가장 큰 목표”라고 강조했다. 뉴욕·뉴저지를 총괄하는 문명식 부행장은 “홈모기지, 비즈니스 대출, 개인 예금 업무 등 다양하면서도 최고의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크리스 정 팰팍 시장 등이 참석해 개점을 축하했다.

은행은 뉴욕·뉴저지지점 개점에 맞춰 8개월 만기 CD의 경우 이자율 2.8%, 12개월 만기 CD는 이자율 2.9%에 제공하는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펼치고 있다.

<서한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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