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승세 탄 비트코인 가격… 1만1,000달러도 돌파
2019-06-25 (화)
가상화폐 비트코인의 가격이 24일 1년3개월여 만에 처음으로 1만1,000달러를 돌파했다고 CNBC가 보도했다.
세계 최대 소셜미디어 페이스북이 내년에 가상화폐 ‘리브라’를 출시하겠다고 발표하면서 가상화폐 전반의 가치가 치솟는 분위기다.
미 가상화폐 정보 제공업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이날 한때 1만1,307.69달러까지 가격이 치솟았다. 이는 2018년 3월5일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CNBC는 “투자자들이 비트코인 거품의 붕괴에 대한 기억을 떨쳐버린 듯하다”고 지적했다. <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