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타클라라 연합감리교회, 할렐루야 찬양단 자선음악회
2019-06-20 (목)
손수락 기자
산타클라라 연합감리교회 할렐루야 찬양단이 ‘은혜의 때’를 부르고 있다 <사진 하춘근 객원 편집위원>
올해로 창립 44주년을 맞은 산타클라라 연합감리교회(담임 홍삼열 목사)가 지난 15일 할렐루야 찬양단(단장 김은순) 주최로 자선음악회를 가졌다.
11회째 열린 자선음악회는 할렐루야 찬양단의 ‘은혜의 때’ 찬양을 시작으로 바리톤 장효명의 ‘옷 자락에서 전하는 사랑’ 솔로,여성과 남성합창단 찬양 등 으로 진행됐다. 에스더 장의 피아노 독주에 이어 할렐루야 합창단이 심현숙 지휘와 박소영 피아노 반주로 ‘송축해 내영혼을’ 부른 후 음악회를 마쳤다.
할렐루야 찬양단 김은순 단장은 “11년째 여호와를 송축하는 선한 도구로 찬양단을 써 주심에 하나님께 감사 드린다”면서 이번 음악회를 통해 모은 헌금은 인도네시아 자바섬(자바종족) 동부지역 선교를 위해 전달하게 된다고 밝혔다. 자바종족은 95%가 이슬람이며 기독교 인구는 2%이다.
홍삼열 담임목사는 “하나님은 우리의 목소리를 받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마음이 담긴 찬양을 받으신다”며 찬양제를 통해 주님의 사랑과 복음을 전하게 되어 주님이 더욱 기뻐하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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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수락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