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김제동, 강연료 1550만원 논란 “열약한 재정..비상식적”

2019-06-04 (화) 07:3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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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동, 강연료 1550만원 논란 “열약한 재정..비상식적”

방송인 김제동./사진=스타뉴스

방송인 김제동이 강연료 1550만원에 초청됐다는 사실이 밝혀져 논란에 휩싸였다.

김제동은 대전 대덕구청의 초청으로 오는 15일 대덕구 오정동 한남대학교 성지관에서 열리는 '대덕구와 김제동이 함께하는 청소년 아카데미'에 참석할 예정이다.

그는 이 자리에서 대덕구 중·고등학생과 학부모 등을 대상으로 강연을 한다. 강연은 사전 공연을 포함해 총 2시간 정도 진행된다.


하지만 이번 강연과 관련해서 김제동이 강연료로 1550만 원을 책정받았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비판이 일고 있다.

자유한국당 대전시당 소속 대덕구의회 의원들은 성명서를 통해 "대덕구는 재정자립도 16%대의 열악한 재정 상태로는 대덕구청 자체수입으로는 구청 공무원 월급도 겨우 주는 실정"이라며 "1550만 원을 주며 김제동을 강사로 모셔오는 것은 구민의 정서와는 동떨어지는 비상식적인 행태"라고 밝혔다.

이어 "김제동에게 줄 1550만 원이면 결식 우려 아동 급식을 3875번 먹일 수 있다. 소득주도성장으로 아르바이트 일자리를 잃은 청년들을 한 달간 12명이나 고용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스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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