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KBS 2TV 예능 프로그램 ‘해피투게더 4’캡처
'해피투게더 4'에서 최민수가 비상금에 대한 얘기를 털어놨다.
30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해피투게더 4'에서는 '고백 부부(G0-Back)' 특집으로 강주은, 최민수, 안창환, 장희정이 게스트로 출연해 함께 얘기를 나누는 모습이 담겼다.
유재석은 말을 더듬으며 "왠지 모를 포스가 딱 느껴지는데. 오늘 최민수씨가 오셨습니다만, 강주은씨가 있기 때문에"라고 전했다. 이에 전현무는 "약간 쫄았네요"라며 웃음을 터트렸다.
조세호는 최민수에게 "지켜야 할 게 있나요? 어디까지는 '허용이 된다'. '무엇은 안 된다'"라며 조심스럽게 물었다. 최민수는 "나는 아무렇지도 않아요. 당신들이 지레짐작 하는거지"라며 해맑게 미소 지었다.
강주은은 최민수와 자신의 일상을 올린 SNS가 화제가 된 것에 "리얼리티 촬영이 끝나고 아쉬움이 많았어요. 이야기 할 만한게 더 많이 남았는데, 어떻게 할 수 있을까. 그때 SNS를 시작했어요"라며 비하인드를 털어놨다.
한편 강주은은 집안의 경제권에 대해서도 얘기했다. 강주은은 "경제권은 제가 갖고 있지만, (최민수가) 머리가 너무 좋은게 복잡한 일을 저한테 넘긴 거예요. 이 남자는 사실 제가 처음에 결혼했을 때 지인 분에게 레저 스포츠 회사를 차려준 적이 있어요. 그때는 제가 23살이라는 어린 나이였어서 그것이 큰 일인 줄 몰랐어요. 제가 경제권을 가지고 가계를 책임지다 보니까 그런 것을 알게 됐죠"라고 전했다.
최민수는 경제권을 가지고 있는 강주은에게 용돈을 받아 쓰는데 비상금을 따로 마련한다고 얘기했다. 최민수는 "장 보고 잔 돈 같은 게 남잖아요. 그게 내거야 "라며 소박한 비상금에 대해 얘기하며 행복한 듯 미소를 지어 폭소를 자아냈다.
강주은은 최민수의 얘기를 듣고는 "아, 그래서 땅콩 사러 가는구나?"라고 물었다. 최민수는 "내가 땅콩을 좋아하니까 땅콩 사라고 만원을 줘요. 근데 오천원어치만 사는거지. 뿌듯한 거야. (그 비상금을) 갖고만 있어도"라며 해맑게 털어놔 색다른 매력을 뽐냈다.
<스타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