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떠난 지 65년, 남다른 졸업의 감회
2019-05-24 (금) 12:00:00
▶ 남가주 배재학당 총동창회 졸업 65주년 축하연

남가주 배재학당 총동창회가 졸업 65주년을 맞은 69회 동기들을 축하하고 있다.
남가주 배재학당 총동창회(회장 고성민)는 지난 13일 한인타운 만리장성에서 졸업 65주년을 맞이한 69회 동기들을 축하하는 오찬 모임을 가졌다.
이날 제69회 배재학당 졸업생인 서동성 동문이 지난 65년 세월의 회고담을 들려주었고 이어 김윤성 동기회장이 후배 회장단의 정성에 감사하며 답사를 대신해 고성민 총동창회장에게 모교를 위한 성금을 전달했다.
김윤성 동기회장은 “69회 졸업 동기들은 조국이 건국하던 해에 입학, 한국전쟁을 겪으면서 학업을 수행해야 하는 불운의 시기를 극복해온 동기들로 남다른 졸업의 감회를 지니고 있다”고 전했다.
이날 아내와 함께 행사에 참석한 동기 9명은 65년 만에 겪어보는 감격을 표했고 22명의 임원진과 함께 배재학당을 노래하는 교가 제창으로 행사를 마감했다.
문의 (818)271-10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