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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의류 브랜드 ‘드레스반’ 6,500개 매장 폐쇄

2019-05-22 (수) 최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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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의류 브랜드 ‘드레스반(Dressbarn)’ 매장이 철수한다.

드레스반측은 올해 6500개의 매장을 모두 닫을 예정이라고 20일 발표했다. 하지만 온라인 매장은 계속 운영될 예정이며 환불, 교환, 상품권 정책 등과 관련한 변화는 없다고 덧붙였다. 드레스반이 매장 폐쇄를 발표함에 따라 올해 미국내에서 폐점하는 대형 브랜드 매장의 수는 7000개에 이를 전망이다.

2018년에는 토이즈알어스와 K마트, 시어스 등 총 5864개의 브랜드 리테일 매장들이 문을 닫았으며 2017년에는 8,139개의 매장이 문을 닫았다. 아마존 등 온라인 거래의 활성화와 가파른 렌트 인상 등으로 인해 오프라인 매장들의 수익이 기대에 미치지 못하면서 유명 브랜드들이 잇따라 매장 폐점을 발표해오고 있다.

<최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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