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뉴욕 대졸 초임 평균연봉 6만2,000달러
2019-05-18 (토)
최희은 기자
올해 뉴욕 내 대학 졸업생들의 첫 직장 평균 연봉은 6만2000달러에 육박할 전망이다.
인사관리 컨설팅 전문업체 ‘콘 페리’(Korn Ferry)가 16일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뉴욕 대졸자 초임 평균 연봉은 6만1,668달러로 지난해 6만972달러에 비해 1.14% 증가한 수치다.
미국내에서 대졸자 초임 평균 연봉이 가장 높은 지역은 샌프란시스코로 6만5,621달러다. 보스턴이 6만897달러로 그 뒤를 이으며 뉴욕과 함께 탑 3를 형성했다.
전국 대졸차 평균 초임 연봉은 5만1,347달러로 전년 5만390달러에 비해 2% 증가한 수준이다.
인플레이션을 감안하면 실질 임금 인상 효과는 없지만 10년 전인 2009년 초임 평균 연봉과 비교하면 상승률은 20%에 달한다.
<최희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