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케어클리닉 애린 박(가운데) 소장과 관계자들이 올해 상반기 LA한인타운에 저소 득층 등을 위한 비영리 커뮤니티 클리닉인‘버질 클리닉’을 개원한다고 밝혔다
LA 한인타운에 한인 저소득층 및 취약 계층을 위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비영리 커뮤니티 클리닉이 추가로 문을 연다.
이웃케어클리닉은 한인타운 6가와 버질 인근에 메디컬 빌딩 4층에 ‘버질 클리닉’(621 S. Virgil Ave., LA)을 개원한다고 14일 발표했다.
버질 클리닉은 이웃케어클리닉의 한인타운 내 3번째 커뮤니티 진료소로, 연방 정부 의료기관 인증(FQHC)을 획득해 다양화된 진료 과목과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이웃케어클리닉 측은 이날 밝혔다.
버질 클리닉은 약 3,000스퀘어피트 규모로 진료실과 검진실과 임상검사실 등을 갖추고 있으며, 총 7명의 한인을 포함한 의사와 임상 간호사 등 전문 의료진이 상주하며 메디캘 소지자들을 포함한 커뮤니티 주민들을 대상으로 1차 진료(primary care)와 산전·산후 케어, 소아과 검진, 예방 검사와 상담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오는 6월1일 새로 문을 열게 될 버질 클리닉의 진료시간은 월요일 오전 9시30분~오후 5시30분, 화~금 오전 8시30분~오후 5시30분(점심시간 정오~1시 제외)이며 주말에는 휴무한다. 문의 (213)427-4000, (213)235-2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