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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으로 ‘대한민국 통일 ‘이뤄야”

2019-05-11 (토) 이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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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한국인기독교총연, 제13차 한반도 비핵화·평화통일 뉴욕 기도회

“복음으로 ‘대한민국 통일 ‘이뤄야”

10일 플러싱 대동연회장에서 열린 제13차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통일을 위한 뉴욕 기도회에 참석자들이 자리를 함께했다.

세계한국인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최낙신 목사·이하 세기총)가 주최한 제13차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통일을 위한 뉴욕 기도회가 10일 퀸즈 플러싱 대동연회장에서 열렸다.

지난 2017년 11월 서울에서 시작된 기도회는 이후 미 서부, 유럽, 동남아 등지에서 열렸으며 이날 뉴욕에서 13번째로 개최됐다.

세기총 대표회장인 최낙신 목사는 “통일은 역사를 주관하시는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방법으로 주관하실 때 이뤄질 것으로 믿으며 우리는 이를 위해 힘써 기도의 자리에 나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설교자로 나선 윤보환 목사는 ‘진정한 통일, 시온이즘’이라는 제목으로 대한민국의 통일은 성령이 아니면 이뤄질수 없다며 복음으로의 통일을 강조했다.

특별기도 순서에서 참석자들은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통일을 위해, 뉴욕의 복음화와 한인교회들을 위해, 굶주리는 북한 동포들과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750만 재외동포들을 위해 합심으로 기도했다. 이어 다 같이 손잡고 ‘우리의 소원은 통일’을 함께 부르며 기도회를 마무리했다.

<이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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