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투자자 성매매 알선, 버닝썬 자금 횡령 등 혐의를 받고 있는 가수 승리(29·이승현)에 대한 구속영장이 (한국시간 기준) 8일 신청된다.
8일 뉴시스에 따르면 경찰은 승리에 대한 구속영장을 이르면 이날 신청할 계획이다.
경찰은 지난 1월 버닝썬 사건 수사를 시작한 이후 피의자 참고인 신분을 모두 포함해 승리를 17회나 불러 조사했다.
앞서 경찰은 지난 2일 버닝썬 사건 정례브리핑을 통해 승리 사건에 대해 "막바지 보강 수사 중"이라며 "마무리되는대로 승리에 대한 구속영장 신청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승리에 대한 구속영장 신청은 계속해서 미뤄졌다. 승리가 버닝썬 사태 수사의 '성패'에 큰 영향을 끼칠 인물인만큼, 연휴 기간 등을 거치며 증거를 더욱 보강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승리는 2015년 크리스마스 파티, 2017년 필리핀 팔라완 생일파티 등에서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 버닝썬 자금 수억원을 유리홀딩스 등에 빼돌린 횡령 혐의, 불법촬영물을 카카오톡 단체 채팅방에 공유한 혐의 등을 받고 있다. 이에 대해 승리는 자신의 혐의에 대해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스타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