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니어센터 장구반 한인타운 대표로
2019-05-07 (화) 12:00:00

2019 설날 큰잔치에서 신나는 연주를 펼친 한인타운 시니어 커뮤니티 센터 장구반.
한인타운 시니어 커뮤니티 센터(이사장 이영송) 장구반은 오는 13일(월) LA다운타운 컨벤션 센터에서 열리는 2019 마더스데이(Mother’s Day) 큰 잔치 무대에 오른다.
가정의 달인 5월 어머니의 날을 맞아 LA시가 주최하는 이 행사에는 여러 커뮤니티에서 다양한 민족 1,000여 명이 참가해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4시간 동안 열리는 대규모 축제다. 각 커뮤니티 대표 공연 팀들이 무대 위에 올라 화려하고 다양한 연주가 연이어 펼쳐질 예정이다.
시니어센터 장구반(지도 수잔 리 교수)은 당일 오전 9시 한인타운 대표로 개막 무대에 올라 12분 동안 ‘희망의 북소리’ 연주를 신명나게 펼치며 행사의 시작을 알린다.
수잔 리 교수는 “다민족 대규모 LA시 행사에 출연하게 되어 기쁘다”면서 “자랑스런 우리 고유 가락을 신명나게 연주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영송 이사장은 “장구반은 지난 2014년부터 시니어센터의 여러 행사 오프닝을 맡아 연주해 왔다”고 밝히고 “이젠 실력이 외부로 널리 알려져 큰 행사에도 초청을 받게 됐다”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LA시는 이날 참석자들 모두에게 점심식사를 무료로 대접하고 왕복 차량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