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인단체 관계자·지역 정치인 등 200여명 참석
▶ “혁신 달성·차세대 상공인 발굴”등 포부 밝혀
4일 플러싱 대동연회장에서 열린 미주한인상공회의소총연합회 회장 이취임식에 김선엽 신임회장(앞줄 오른쪽에서 여섯 번째)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총연 발전을 기원하며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대뉴욕지구한인상공회의소 김선엽 회장이 미주한인상공회의소총연합회(이하 총연) 제27대 회장에 공식 취임했다.
총연 회원 및 정치인, 한인단체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4일 플러싱 소재 대동연회장에서 열린 이날 신구회장 이취임식에서 김선엽 신임회장은 최명진 26대 회장대행으로부터 협회기를 전달받았다.
김 신임회장은 “이 자리에 오기까지 도와주신 총연 전직 회장단과 회원들 및 뉴욕상공회의소 임직원들에게 감사를 전하며 막중한 임무를 맡게 돼 어깨가 무겁지만 오랜 시간 축적한 경험과 회원들의 신뢰를 바탕으로 총연을 잘 이끌어가겠다”며 “임기 동안 모두가 공감하며 참여할 수 있는 현실적인 혁신 달성, 사회적 및 기술적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새로운 사업 모델의 창출과 차세대 상공인들의 발굴, 체계적으로 조직화된 운영시스템 구축,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응할 수 있도록 회원들에게 필수적인 정보 제공 등을 중점사업으로 삼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이날 존 리우, 토비 앤 스타비스키 뉴욕주상원의원과 에드워드 브라운스틴 주하원의원이 참석해 축하 인사를 건넸으며, 총연은 총연 관계자 11명에게 공로패와 감사패를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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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