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욱(사진) 뉴욕한국일보의 전 논설위원이 1일 기독뉴스(발행인 문석진 목사) 대표로 부임했다.

김 대표는 지난 1994년 뉴욕한국일보 기자로 입사해 종교전문기자와 편집위원, 논설위원, 객원논설위원 등을 역임했으며, 1997년 1월부터 2019년 4월까지 ‘김명욱 칼럼’을 집필했다. 또한 김 대표는 1998년 한국문단을 통해 시인과 수필가로 등단해 저서로 시집 ‘가슴깊이 흐르는 소리 하나 있어’와 수필집 ‘꿈은 나이를 상관치 않는다’와 공저로 ‘신대륙’ 1,2,3권 등이 있다.

김 대표는 미동부한인문인협회와 국제PEN클럽 한국본부 회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김 대표는 1980년 도미해 뉴욕신학대학과 공동학위 프로그램이 있는 캐나다크리스찬칼리지를 졸업(B.Th.)하고 미연합감리회(UMC) 소속인 남가주 소재의 클레어몬트신학대학원에서 신학석사(M.Div.)와 목회신학박사(D.Min.)학위를 받았다.

2010년 미주한인예수교장로회합동(안재도 목사)에서 목사안수를 받은 김 대표는 현재 뉴욕한인교회(담임 이용보 목사) 협동목사로 사역하고 있다.

<금홍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