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이스카웃 트룹 278대 몽구스 패트롤 2년 연속 탑 차지

보이스카웃 트룹 279대 여자대원들이 그레잇 LA지구 협의회 부회장인 토마스 하트만 박사와 대화를 나누고 있다.
“한인 청소년의 우수성 마음껏 발휘했습니다”
LA동부지역 한인 남녀 청소년들로 구성된 보이스카웃 트룹 278대(대장 한학수·이승은)는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브레아 소재 파이어스톤 스카웃 레저베이션에서 열린 골든 이글 디스트릭 캠포리(Camporee)에 참가해 11개 경쟁부문에서 각종 상을 휩쓸었다.
몽구스 패트롤(리더 사이먼 박)은 캠포리 행사 최고의 영예인 탑 패트롤을 2년 연속 차지했으며, 지난 2월 그레잇 LA지구협의회(Great LA Area Council)에서 유일하게 창단된 여자 트룹은 유니폼 점검 및 캠프사이트 점검, 각종 경쟁부문 참가 등 남자 트룹들과 동일한 조건아래 뛰어난 실력을 보이며 참가자들로부터 주목과 칭찬을 받았다.
해마다 4~5명의 이글 스카웃들을 배출해오고 있는 트룹 278대는 다이아몬드 바, 월넛, 롤랜 하이츠, 풀러튼 등 LA카운티 청소년 단원들로 구성되어있다. 보이스카웃 트룹 278대는 6명의 대장단과 1명의 야외 전문가들 지도 아래 모든 모임의 90% 이상을 20마일 행군, 50마일 싸이클링, 고산등반, 암벽 등반, 해양활동, 지역봉사 등의 야외활동으로 진행하는 매우 활발한 부대이다.
한학수 대장은 “이번 골든 이글 디스트릭 캠포리에서 이뤄낸 놀라운 성과들은 강도 높은 훈련과 다양한 야외활동의 결실로 평가되고 있다”고 밝혔다. 문의 (909)992-8836 여자부대 이승은 대장 (651)210-1034 남자부대 한학수 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