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라미스교회 뮤지컬 ‘히즈 라이프’ 18∼21일 스페인서 공연
뮤지컬 ‘히즈 라이프’의 한 장면.< 사진제공=프라미스교회>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한 프라미스교회(담임목사 허연행) ‘4/14 윈도우’ 어린이 선교사역이 오는 18일 스페인 빌바오에서 막을 올린다.
4/14 윈도우 사역은 지난 2009년 김남수 원로목사와 루이스 부시 박사가 전세계 4~14세의 어린이 18억명과 그 가족들을 구원하기 위해 함께 시작한 프로젝트다.
지난 10년간 5대양 6대주에서 진행됐고 올해도 뮤지컬과 축구사역을 중심으로 선교 활동에 박차를 가하게 된다.
뮤지컬 ‘히즈 라이프’(His Life)는 오는 18~21일 스페인 빌바오에서 8회, 8월 15~18일 태국 방콩에서 8회 공연된다. 지금까지 20개국 30만명이 관람한 ‘히즈 라이프’는 예수의 전 생애를 브로드웨이 규모의 뮤지컬로 구성한 공연이며 교회는 50명의 배우와 스탭을 파송해 뜨거운 무대를 펼친다.
2011년 니카라과, 엘살바도르 등지에서 시작된 축구선교는 이후 온두라스, 베네주엘라, 안양, 부천 등 남미와 한국을 중심으로 총 30개 구장을 방문해 100만명의 어린이와 가족들에게 축구를 통해 복음을 전했다.
프라미스교회 중고등부 학생 100여명을 포함해 교인 400여명 규모로 구성될 축구선교팀은 올해 한국의 할렐루야축구단(감독 이영무 목사)과 함께 7월 10~21일 파나마 4개 도시를 방문할 예정이다. 이번 여정은 친선축구경기를 비롯해 현지 교회를 방문해 주일학교 여름성경학교, 중고등학교 영어프로그램 교육도 함께 실시한다.
또한 교회는 사역 10주년을 기념해 내년 5월 전세계 500여명의 4/14 윈도우 사역자들이 프라미스교회서 한 자리에 모이는 ‘4/14 윈도우 10주년기념 뉴욕컨퍼런스’를 준비하며 한인 교계의 많은 관심과 기도를 당부했다.
<
이지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