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제국 마지막 황제 참석한 보수연 성황
2019-04-10 (수) 12:00:00

남가주 진명 동창회가 지난 6일 가든스윗호텔에서 개최한 진명의 날 제12회 보수연 행사 참석자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남가주 진명 동창회(회장 장경해)의 제12회 보수연 행사가 지난 6일 가든스윗호텔에서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열렸다. 개교 113주년 기념을 위해 한국의 전통을 살린 진명의 날 보수연 행사에는 특별히 고종의 마지막 황손 ‘대한제국 마지막 황제’ 이 석 총재 내외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장경해 회장은 “엄비께서 설립하신 진명여고의 전통을 황실 가족분과 함께 하는 행사라 더욱 영광스럽고 뜻깊은 감격스러운 시간이었다”며 “이 석 총재의 황실문화재단 joseon.kr에서 한국 고유의 전통행사를 치하하기 위해서 축하금 5,000달러를 하사했다”고 밝혔다.
장 회장은 이어 “이날 행사에서는 칠순(57회 졸업)과 팔순(47회 졸업) 동문들의 생신을 기념해 25명의 주인공들이 참석했다”며 “먼 길을 마다하지 않고 한국과 타주에서 칠순을 맞으시는 57회 동문들이 윤순호 단장과 함께 총 16명이 예쁘게 한복을 입고 참석해 의미있는 행사였다”고 덧붙였다. 문의 (909)821-24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