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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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여행사 유럽여행 프로모션 경쟁 치열

2019-04-05 (금) 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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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인사회 유럽여행 붐, 관련 상품 출시 봇물

▶ 발빠른 고객유치 적극

뉴욕 한인사회에 유럽여행 붐이 일고 있다. 10여년 전 LA등 서부지역에 불었던 유럽여행 바람이 뉴욕에 불기 시작한 것으로 관련 여행상품 출시가 봇물을 이루고 있다.

뉴욕일원 한인여행업계에 따르면 뉴욕 한인사회에는 3년여 전부터 유럽여행 바람이 불기 시작했는데 매년 문의가 급증하고 있다. 올해 역시 봄바람과 함께 일찌감치 유럽여행 프로모션 경쟁이 막이 올랐다.

동부관광은 다양한 유럽여행 상품을 전면에 내세우고 고객 유치에 주력하고 있다.
강판석 전무는 “2~3년 전 유럽여행 붐이 일면서 서유럽은 물론 동유럽과 북유럽 등 관련 상품이 큰 인기를 얻는 등 유럽여행이 무르익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 주력상품은 5월6일과 20일, 6월26일 등에 출발하는 ‘동유럽 3개국 깊이 보기/독일 로멘틱가도 10일’과 5월6일 등에 특별출발하는 ‘터키/그리스 11일’과 6월10일 등에 출발하는 ‘이태리 남북일주 8일’, 5월20일 등에 특별출발하는 ‘스페인 포르투칼 10박11일’등이다. 또한 4월16일과 5월14일, 6월18일 등에 출발하는 ‘발칸의 비경 7개국 일주 12일’과 5월15일과 29일, 6월20일 등에 출발하는 ‘동유럽 4개국과 발칸 2개국 13일’ 등이다.

푸른투어 역시 유럽여행 상품 판매에 적극 나섰다.

푸른투어는 5월9일 등에 출발하는 ‘동유럽+발칸 13일’과 7월1일 출발하는 ‘스페인/포르투칼/모로코 11일’, 10월6일 특별출발하는 ‘스위스 완전정복 7박9일’, 9월17일 특별출발하는 ‘이태리 일주 7박8일’ 상품을 주력 상품으로 내놓았다. 특히 ‘스위스 완전정복’ 상품은 4월30일까지 구매시 1인 50달러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이와 함께 수시로 출발하는 서유럽 상품과 4월9일과 23일, 5월21일, 6월18일 등에 출발하는 ‘이태리 일주 7일’ 등 다양한 유럽여행 상품을 내놓았다.

더큰투어는 ‘알짜배기 유럽 대 특선’ 시리즈를 내놓았다.
더큰투어의 유럽 특선은 4월23일 특별출발 포함, 5월17일과 6월18일 등에 출발하는 ‘서유럽 7개국 13일’ 상품과 함께 4월15일과 6월17일 등에 출발하는 ‘터키/그리스+산토리니 12일’ 상품, 5월5일과 6월4일,17일 등에 출발하는 ‘스페인+포르투칼+모로코 13일’ 상품, 4월16일과 5월17일, 6월18일 등에 출발하는 ‘동유럽 7 발칸 14일’ 상품, 6월17일 등에 출발하는 ‘북유럽/러시아 14일’ 상품 등이다. 데이빗 강 대표는 “유럽 등 아웃바운드 여행에 대한 수요가 늘면서 뉴욕일원 한인사회에도 유럽여행 바람이 불기 시작했다”며 “서유럽을 넘어 스페인과 발칸, 러시아 북유럽까지 여행지가 확산되고 있어 유럽여행은 당분간 효자 상품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엠파이어여행사는 5월1일 출발하는 ‘스페인&포르투칼 10박11일’ 상품과 5월14일 출발하는 ‘크로아티아/발칸 11박12일’ 상품 등을 내놓았다.

신라여행사는 ‘2019년 출발확정 유럽 상품’을 출시하고 고객유치에 적극 나섰다. 4월30일 출발하는 ‘동유럽 6개국 10일’과 5월9일과 23일, 6월13일 등에 출발하는 ‘스페인과 포르투칼/모로코 11박12일’ 상품 등이다.

여행친구 tpny도 유럽여행 상품을 내놓고 고객유치 경쟁에 뛰어들었다.

<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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