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사에서 열린 힐링명상대회에서 각산 스님이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
‘각산 스님과 함께하는 힐링명상대회’가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LA 고려사에서 열렸다. 이번 명상대회는 월간지 ‘미주현대불교’ 창간 30주년 기념으로 마련돼 LA 지역 불교 신자들이 준비위원회(위원장 이원익)를 구성해 행사를 진행했다.
각산 스님은 이 자리에서 초기불교를 응용한 간화선 수행법을 제시했다.
또 “마음이 지금에 머물러 있는 것이 중요하며, 오직 ‘지금’에 머무를 때 자유가 일어난다”면서 “명상을 하면 자기 내면을 보게 되는데 이렇게 명상이 자연스럽게 몸에 배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명상대회는 각산 스님의 명상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를 위한 강연, 실제로 자세를 잡고 명상에 들어가 보는 실참, 질의응답으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