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동 식품업체 ‘타이슨 푸드’의 닭가슴살이 함유된 일부 제품에서 금속 물질이 검출돼 관련 제품 5종이 리콜 조치에 들어갔다.
연방농무국(USDA)은 21일 타이슨 푸드사의 6만9,000파운드에 달하는 닭가슴살 함유 제품을 리콜 조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리콜조치는 금속 제품을 발견했다는 다수의 소비자의 제보가 이어진데 따른 것이다.
리콜대상 제품은 팩 형태의 25온스 짜리 제품코드 ‘3348CNQ0317’, ‘3348CNQ0318’, ‘3348CNQ0421’, ‘3348CNQ0422’, 팩 형태의 20온스 짜리 제품코드 ‘3348CNQ03’등이며 제조일은 2018년 11월 30일로 유통기한은 2019년 11월 30일까지이다.
USDA는 해당 제품 구입 고객에게 폐기 또는 구입처에서 환불 조치 받을 것을 권했다.
타이슨 푸드는 올해 초 3만6,000파운드의 치킨 너겟 리콜에 이어 올 들어 두 번째로 리콜 명령을 받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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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