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상공인총연, 김선엽 회장 당선 확정
2019-03-20 (수)
이진수 기자
미주한인상공회의소총연합회 제27대 총회장 선거에 단독 출마해 사실상 당선 됐던<본보 3월16일자 A8면> 김선엽(사진) 대뉴욕지구한인상공회의소 회장의 당선이 확정됐다.
총연 강영기 현 회장측과 갈라선 최명진 회장직무대행측이 실시한 이번 총회장 선거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이모나)는 18일 김 후보의 당선을 최종 결정했다. 김 당선자는 5월4일 뉴욕에서 열리는 ‘정기총회 및 총회장 취임식’에서 공식 취임한다.
하지만 총연 강영기 현 회장측이 5월25일 총회장 선거를 실시할 예정이라 반쪽짜리 총회장이 되지 않으려면 총연의 조속한 통합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김 당선자는 “전직 회장 등 원로들이 총연 통합에 나섰다”며 “총연이 ‘한 지붕 두 가족’이 될 수 밖에 없었던 이유가 회칙과 정관을 존중하고 지키기 위해서였던 만큼, 이를 바탕으로 총연 통합을 이뤄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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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