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능단체협, 부의장직 신설추진
2019-03-14 (목)
이진수 기자
▶ 내달 정기월례회 안건 채택
▶ 빌딩국 단속 대비책 등 논의
뉴욕한인직능단체협의회 3월 정기월례회에 참석한 각 협회장들이 김선엽(왼쪽에서 세번째) 의장과 자리를 함께하고 있다.
뉴욕한인직능단체협의회(의장 김선엽)가 12일 플러싱 소재 금강산 식당에서 ‘3월 정기월례회’를 갖고 부의장직 신설 등 협의회 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협의회는 이날 의장 부재 시 의장직을 대행할 부의장직 신설에 대해 논의, 다음 달 정기월례회 안건으로 올려 이를 처리하기로 했다.
또한 이날 회의에 참석한 뉴욕한인건설협회 권치욱 회장은 “더 이상 주먹구구식 공사는 용납되지 않는다”고 강조하며 “빌딩국(DOB)이 400명이 넘는 인스펙터를 새롭게 고용, 단속에 나선 만큼 앞으로는 믿을 수 있는 라이선스 업체에 공사를 맡겨야 단속을 피할 수 있다”고 주의를 당부했다.
이에 박경은 뉴욕한인네일협회장도 “실제 최근 서폭카운티 소재 한 네일 업소에 4명의 인스펙터가 도면까지 들고 들이닥쳐 22개의 위반 티켓을 발부, 결국 가게 문을 닫게 했다”며 “문까지 닫게 한 일은 처음으로, 앞으로는 반드시 규정대로 공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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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