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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의 건강뿐 아니라 영적으로 건강해야”

2019-03-05 (화) 이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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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욕한인교협 사상 첫 신유집회…사흘간 4차례

“몸의 건강뿐 아니라 영적으로 건강해야”

1~3일까지 뉴욕효신장로교회에서 열린 신유축복 대성회에서 유수양(앞줄 오른쪽에서 네 번째)목사와 뉴욕교협 관계자들이 자리를 함께했다. <사진제공=대뉴욕지구한인교회협의회>

대뉴욕지구한인교회협의회(회장 정순원 목사)가 교협 역사상 처음으로 연 신유집회가 1~3일 뉴욕효신장로교회(담임목사 문석호)에서 열렸다.

교협은 이번 신유축복 대성회 강사로 목자교회 담임이자 순복음 부흥사회 회장을 역임한 유수양 목사를 초청해 치유에 관심있는 성도들을 대상으로 사흘간 4차례 집회를 이어갔다.

이번 집회에서 유수양 목사는 “우리의 신앙은 영적인 싸움이기 때문에 각자가 앓고 있는 병은 믿음만 가지고 하나님 앞에 나오면 다 해결받을 수 있다”며 “예수를 믿고 구원 받는 순간부터 악한 영들과의 싸움이 시작되기 때문에 이를 이겨낼 수 있는 영적인 능력이 필요하다”고 육적인 건강뿐만 아니라 영적 건강의 중요성에 대해서 강조했다.


이어 유 목사는 “요즘은 기도의 열기도 많이 식었으며 먹지 못해서 병을 얻는 것이 아니라 지나친 음식 섭취로 병을 얻는 때이기 때문에 금식기도 운동도 일어나야할 때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유 목사는 매 집회가 끝난 후 병 치유를 원하는 수십명의 성도들을 위한 안수기도를 했다.

한편, 뉴욕교협은 이번 회기에서 4대 집회를 통해 교계에 영적 부흥을 일으키겠다고 밝힌 바 있으며 이번 신유집회를 비롯해 5월 10~12일 성령화 대성회, 7월 5~7일 할렐루야 뉴욕복음화대회, 9월 6~8일 차세대를 위한 집회 등의 일정을 확정했으며 이를 위해 많은 한인들의 관심과 기도를 당부했다.

<이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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