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이민서류 적체 갈수록 악화

2019-03-05 (화) 07:26:19 서승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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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족이민 18%·취업이민 7.8%% 증가

트럼프 행정부 출범 이후 이민신청 서류 적체 현상이 갈수록 악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방이민서비스국(USCIS)이 최근 발표한 이민신청서류 통계에 따르면 가족이민청원서(I-130), 취업이민청원서(I-140), 가족 및 취업 영주권신청서(I-485) 등 주요 이민서류 적체가 트럼프 행정부 들어 2년 연속 심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가족이민 I-130 경우 2018년말 현재 152만건이 계류돼 2017년도 129만 건에 비해 18%(23만 건)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가족이민 I-485도 2018년도 말 37만건이 적체돼 전년도의 31만5,000건에 비해 5만7,000건(18%) 급증했다. 반면 가족초청 영주권 승인건수는 26만2,000건에 그쳐 전년 대비 1만4,000건(5%) 감소했다.

취업이민 I-485 역시 2018년도말 현재 16만 건의 적체 건수를 보이면서 2017년 14만9.000건 적체 보다 1만 1.500건(7.8%) 늘었다. 더욱이 취업 I-485 승인건수도 전년 대비 4.5% 줄었다.

<서승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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