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머피 주지사, 부자 증세 재추진 시사

2019-03-02 (토) 05:57:16 서한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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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공회의소 행사서 “조세 형평성 확립 계속 노력”밝혀

필 머피 뉴저지주지사가 부자 증세 재추진을 시사해 주목된다.

머피 주지사는 지난달 28일 뉴저지상공회의소 행사에 참석해 “조세 형평성 확립을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를 두고 지난해 머피 주지사가 추진했다가 좌절된 연 소득 100만 달러 이상 주민 대상 소득세율 인상이 재추진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머피 주지사는 연 소득 100만 달러 이상에게 적용되는 소득세율을 현행 8.97%에서 10.75%로 올리겠다는 공약을 내건 바 있다. 지난해 주정부 예산안에도 이를 포함시켰지만 주의회 민주당 지도부와의 대립으로 인해 연 소득 500만 달러 이상 부자에게만 10.75%의 세율이 적용됐다. 하지만 머피 주지사는 올해 다시 부자 증세에 나설 것임을 시사해 현실화 여부가 주목된다.

이와 관련해 또 다시 민주당 수뇌부는 반대할 것으로 보인다. 스티븐 스위니 주상원의장은 “어떠한 증세에도 반대한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서한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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