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욕주 정치인 등 40여명 뉴욕타임스에 전면광고
뉴욕주 정치인과 노조, 기업주 등 40여명은 ‘아마존 뉴욕 제2본사’ 건립 계획 철회를 재고해 줄 것을 요청하는 공개서한을 뉴욕타임스 전면광고에 게재했다.
아마존사가 지난달 14일 지역 정치인들의 반대에 부딪혀 퀸즈 롱아일랜드시티에 건립할 예정이었던 제2본사 계획을 전면 백지화한 지 2주만이다.<본보 2월15일자 A1면>
캐롤린 멀로니 연방하원과 등은 15일 뉴욕타임스에 실린 전면광고에서 제프 베이조스 아마존 최고경영자(CEO)에게 “뉴요커는 2만5,000개의 영구 일자리와 1만1000개의 노조 건축, 보수 일자리, 또 아마존을 통해 창출되는 280억달러의 세수를 잃고 싶지 않다”며 “확실히 대다수의 뉴욕시민들은 이번 프로젝트를 지지하고, 백지화 계획에 대해 실망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앤드류 쿠오모 뉴욕주지사가 책임지고 주의회의 승인을 이끌어내고 빌 드블라지오 뉴욕시장은 주지사와 함께 인프라스트럭쳐 투자 등 아마존 제2본사 건립 계획을 위한 절차를 맡아 진행할 것”이라며 “아마존사는 백지화 계획을 재검토해 뉴욕의 밝은 미래를 만드는데 동참해 달라”고 강조했다.
이날 공개서한 서명자에는 멀로니 의원과 마리오 실렌토 뉴욕주 노동총연맹 산업별조합회의(AFL-CIO) 위원장, 크리스티나 존슨 뉴욕주립대 총장, 마이클 멀그루 교사연합노조 위원장, 제임스 고먼 모건스탠리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 등이 포함돼 있다.
이같은 내용의 공개서한에 대해 아마존은 아직 아무런 반응도 보이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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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승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