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트링거 감사원장 분석 보고서
▶ 시정부 관계부처 예산 증가 때문… “노인·어린이 가장 먼저 피해” 경고
뉴욕시 예산이 향후 4년간 33억달러 적자가 발생할 것이란 예측이 나왔다.
스트링거 시감사원장은 1일 뉴욕시의 2020회계연도 잠정 예산안 분석 보고서를 발표하고 경기둔화 등을 이유로 예산부족이 발생할 가능성이 크다며 이에 대비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번 보고서에 따르면 뉴욕시는 2019년부터 2023년까지 세수가 2.3%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실제는 1.8%로 머물러 33억 달러의 적자가 발생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스트링거 감사원장은 뉴욕시가 적자예산에 대비하지 않는다면 노인과 어린이 등이 가장 먼저 피해를 입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스트링거 감사원장은 “역사적으로 예산 부족이 발생하면 공립도서관과 시니어 센터, 방과후 학교가 가장 먼저 문을 닫게 된다”고 말했다.
이 같은 예산 적자의 주요요인은 시정부 관계부처 예산이 크게 증가했기 때문이란 지적이다.
보고서에 따르면 드블라지오 시장의 재임기간 중 빌딩국 직원이 62% 증가한 1,565명으로 증가했으며, 교정국의 경우 수감자 1명당 지출예산이 2008년 11만7,000달러에서 2018년 30만 달러로 크게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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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진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