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후반전 예수님 제자로 사는 결단의 시간”
2019-03-01 (금)
이지훈 기자
25일 뉴욕교회에서 열린 뉴욕실버선교학교 개강예배에 학교 관계자들과 학생들이 자리를 함께했다. <사진제공=뉴욕실버선교학교>
뉴욕실버선교학교(회장 김재열 목사)가 지난 25일 퀸즈 플러싱에 위치한 뉴욕교회(담임목사 김성기)에서 제28기 개강예배를 드렸다.
이날 예배에는 김성기 목사가 ‘예수님의 제자가 되려면’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하며 이번 학기에 등록한 학생 20여명에게 예수를 따르는 제자들이 되기를 결단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뉴욕실버선교학교는 지난 15년 간 650여명의 실버 선교사를 배출했으며 평균 연령은 56세라고 밝혔다. 이에 회장인 김재열 목사는 “요즘의 80세는 예전에 비하면 50대 중반의 삶을 사는 것이기 때문에 인생의 후반전을 활기차게 보내야 한다”며 “후반전에 주어진 시간들을 선교사역에 동참함으로써 아름다운 열매를 거두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번 28기 수업은 4월29일까지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뉴욕교회에서 진행되며 28기 실버 선교사들은 종강 후인 5월6일부터 11일까지는 니카라과로 의료 및 이·미용 사역을 떠날 예정이다. 뉴욕실버선교학교는 개강 후 3주차까지 신입생 등록을 접수한다. 문의 917-963-9356
<
이지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