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체류자의 운전면허 취득을 허용하자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뉴욕시 현직 검사장도 이에 대한 지지 입장을 표명하고 나섰다.
에릭 곤잘레스 브루클린 검사장은 27일 “체류신분에 상관없이 모든 이에게 운전면허 취득을 허용하게 되면 도로가 더 안전해질 것으로 확신한다”며 불체자 운전면허 취득을 공식 지지한다고 밝혔다.
뉴욕시 5개 보로 검사장 가운데 불체자 운전면허 취득을 찬성하고 나선 것은 곤잘레스 검사장이 처음이다.
그는 “더 많은 운전면허가 발급되는 것은 무면허운전 범죄가 줄어드는 것을 의미한다”면서 “상식적으로 불체자 운전면허 취득은 허용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현재 뉴욕주의회에는 불체자들의 운전면허증 취득을 허용하는 법안이 계류 중이다.
법안이 통과되면 뉴욕시 불체자 26만5,000명이 운전면허를 취득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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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진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