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스크렐 의원, 크리스 정 팰팍시장 등 요청으로 추진
▶ 뉴저지주의회, 유관순의 날 제정 결의안 한인사회 전달
3.1운동 100주년을 기념하는 연방의회 의사록(The Congressional Record·사진)이 공식 등재됐다.
빌 파스크렐(민주·뉴저지 9선거구) 연방하원의원은 지난 2월22일 ‘한국의 독립운동을 기린다’는 제목의 의사록을 등재했다고 28일 밝혔다.
파스크렐 의원실로부터 입수한 의사록에는 “1919년 3.1일 운동을 통해 보여진 한국인들의 놀라운 업적에 찬사를 보낸다”며 “3.1운동은 한국인들을 하나로 뭉치게 하는 중요한 계기가 됐고 결국 독립을 이뤄내는 기반이 됐다”고 명시됐다.
또 의사록에는 우드로 윌슨 전 미국 대통령이 부르짖은 민족자결주의가 일제 치하에 맞서 독립을 이루겠다는 3.1운동으로 이어졌으며 수 많은 숭고한 희생이 독립을 이뤄내는 기폭제가 됐다는 한국 독립운동의 역사가 수록됐다.
파스크렐 의원실 측은 “크리스 정 팰리세이즈팍 시장과 주성배 벨칸토 오페라단 단장 등의 요청으로 의사록 등재가 추진됐다”고 밝혔다. 정 시장은 이번 의사록 등재 외에도 뉴저지주의회 3.1운동 100주년 기념 결의안 채택 등을 위해서도 노력하는 등 정치권과 연계해 지역사회에 3.1운동 100주년의 의미를 알리기 위한 노력을 계속해왔다.
파스크렐 의원실은 1일 뉴저지한인회가 주최하는 3.1절 기념식에 의사록을 전달할 계획이다.
한편 뉴저지주의회도 3.1운동 100주년 기념 및 유관순의 날 제정 결의안을 채택해 이날 뉴저지 3.1절 기념식에서 한인사회에 전달한다. 이번 결의안은 폴 살로 주상원의원 등 뉴저지 36선거구 주상하원의원들이 주도해 채택했다. 이 결의안에는 문재인 대통령과 뉴욕총영사관, 뉴저지한인회에 각각 전달된다고 명시됐다.
아울러 뉴저지 퍼세익카운티 정부도 3.1절 100주년을 기념하는 선포문을 발표하는 등 뉴저지 곳곳에서 3.1운동 재조명 움직임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
서한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