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롱아일랜드 /LIRR 일부 탑승객 꼴불견 행동 ‘눈쌀’

2019-02-28 (목) 10:20:49 이민수 지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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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위터·페이스북 등 SNS에 사진·동영상 화제

▶ 기차내 음식 섭취·술주정·시끄럽게 전화 등… 탑5 선정

“타인 배려않는 자기중심적 사고가 문제”지적


트위터,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소셜 미디어 사용자들이 롱아일랜드 기차내 꼴불견 행동들을 사진으로 올려 화제가 되고 있다.

롱아일랜드 기차가 서비스 개선으로 청결과 정보 안내 업그레드에 노력중인데 비해 일부 탑승객들은 기본 예의를 지키지 않아 함께 탑승한 다른 승객들에게 불편을 주거나 얼굴을 찌푸리게 만들고 있다는 것.


트위터의 ‘Bad LIRR Riders’ 페이지에는 에티켓을 지키지 않거나 볼썽사나운 모습을 한 탑승객들의 사진이 올려지고 있다. 또한 인스타그램에는 ‘@lirrmisfits’ 구좌에 보기 안 좋은 비디오 클릭이나 사진이 올려지고 있다.

자신이 관리하는 한 소셜 미디어를 통해 롱아일랜드 기차 내 예의 없는 행동의 탑승객 모습을 남기고 있는 한 시민은 “대부분의 이런 탑승객들은 자신들의 행위가 옆에 있는 탑승객들에게 불편을 주고 있다는 사실을 모를 뿐 아니라 관심도 없는 본인 중심주의자들” 이라며 이들의 문제를 지적하기 위해 시작했다고 전했다.

그는 팔로워가 계속 늘어나고 있으며 가끔은 위트스런 모습의 이미지를 올려 잠시 미소를 함께 지어볼 수 있게 소통한다고 전했다.

한편 기차 내 꼴불견 행동으로는 타인 자리 옆에 있는 전화 충전 콘센트를 사용해 케이블이 늘어지게 하여 위험을 초래하는 행위, 기차 내에서 음식을 섭취하는 행위, 몸을 가누지 못할 정도로 술에 취하거나 술주정하는 행위, 시끄럽게 전화하는 행위, 음악을 너무 크게 틀어 옆 좌석 승객까지 들을 수 있게 하는 행위가 탑 5에 선정됐다.

이외에 쓰레기를 바닥에 버리는 행위와 1개 이상의 좌석을 차지하고 자는 척 하는 행위, 가방 등으로 통로를 막는 행위, 손톱을 깎는 행위, 만원인 기차에서 좌석에 가방이나 짐을 놓는 행위 등이 뒤를 이었다.

<이민수 지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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