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유혜경씨가 유관순 역 맡는다

2019-02-28 (목) 07:41:07 조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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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월1일 유엔본부앞 3.1만세운동 재현행사

유혜경씨가 유관순 역 맡는다
유관순 열사의 조카 손녀인 유혜경(사진)씨가 오는 3월1일 맨하탄 유엔본부앞 다그 함마슐드 광장에서 펼쳐지는 100년 전 3.1만세운동 재현행사에서 유관순 열사 역할을 맡는다.
뉴욕한인회에 따르면 유혜경씨는 이날 충남 천안시에서 제공한 흰 저고리와 검정치마, 짚신을 신고 행렬 선두에서 만세삼창을 외치며 3.1 만세운동을 주도하는 유관순 열사 역할을 하게 된다.

유관순 열사의 친 남동생인 유인석의 친 손녀인 유혜경씨는 최근 뉴욕한국일보와 단독 인터뷰를 통해 지난 2006년부터 퀸즈 플러싱에서 거주하고 있다는 사실을 처음으로 밝힌 바 있다.<본보 2월23일자 A1면>

이날 재현행사에는 유혜경씨 외에도 한인 청소년 200명이 태극기와 대형 현수막을 들고 대한독립 만세를 외치며 1919년 일제의 식민 통치에 항거, 한국의 독립 의사를 세계만방에 알린 선조들의 숭고한 독립정신을 되새길 예정이다.

<조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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