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시 사이렌소리 조용하게 바꾸자” 조례안 상정
2019-02-27 (수) 08:13:37
금홍기 기자
▶ 로젠탈 의원, 118 데시빌 유럽 사이렌으로 변경 추진
뉴욕시에서 경찰차나 앰뷸런스 등에서 시도 때도 없이 울려 퍼지는 요란한 사이렌 소리로 소음에 시달리는 일이 다소 해결될 것으로 보인다.
헬렌 로젠탈 뉴욕시의원은 최근 뉴욕시의 경찰차와 소방차, 앰뷸런스 등이 현재 사용하고 있는 사이렌 소리를 유럽 스타일로 바꾸는 조례안을 상정했다.
이 조례안에 따르면 뉴욕시에서 현재 사용되고 있는 ‘와~’(WAAAAhhhhh)소리가 나는 사이렌 소리를 런던과 파리 등 유럽지역에서 사용하고 있는 ‘위오위오’(WEE-oww-WEE-oww) 소리의 사이렌으로 변경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유럽 스타일의 사이렌 소리로 변경할 경우에도 사이렌 소리 크기는 118데시벨로 유지된다.
로젠탈 의원은 “사무실에서 사이렌 소리로 인해 업무에 지장을 받고 늦은 밤에도 요란하게 사이렌이 울리면서 잠도 잘 못 이루는 경우도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며 이번 조례 추진 배경을 설명했다.
현재 뉴욕시에서는 마운티 시나이 병원에서 수년 전부터 사이렌 소리를 변경해 사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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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홍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