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상원 타당성 실태조사 법안 상정
▶ 쿠오모 주지사 “ 일고의 가치도 없다”
뉴욕주를 남북으로 분할하자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다프네 조단(공화) 뉴욕주상원의원은 최근 뉴욕주를 업스테트와 다운스테이트 등 2개주로 분리하기 위한 타당성 실태조사를 실시하도록 하는 법안을 상정했다.
이번 법안에 따르면 15명의 주의회 의원들과 주감사실이 참여해 뉴욕주를 두 개로 분리하는 방안을 연구하는 태스크포스를 구성, 법적 절차와 경제적 실효성 등을 조사하도록 하고 있다.
분리안은 뉴욕시의 5개 보로와 함께 낫소, 서폭, 웨체스터, 라클랜드 카운티 등 메트로 폴리탄 지역을 다운스테이트 뉴욕주로, 나머지 53개 카운티를 업스테이트 뉴욕주로 나누는 내용이다.
조단 의원은 “이 법안은 뉴욕주를 2개주로 나눌 경우 경제적인 창출 효과와 장기적인 경제 파급 효과 등을 조사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이 골자다”라고 밝혔다.
그러나 현실적으로 분리안이 실현될 가능성은 거의 없다. 앤드류 쿠오모 주지사는 “일고의 가치도 없는 소리”라고 일축했는가하면, 현재 뉴욕주 상하원을 장악하고 있는 민주당 역시 “논의 조차 할 필요도 없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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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홍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