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허들 감독 감탄 “강정호, 미칠 능력 있는 선수... 자신감도 넘쳐”

2019-02-25 (월) 09:4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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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들 감독 감탄 “강정호, 미칠 능력 있는 선수... 자신감도 넘쳐”

강정호[브레이든턴=연합뉴스]

강정호(31·피츠버그)의 맹활약에 클린트 허들 피츠버그 감독도 혀를 내둘렀다.

강정호는 24일 미국 플로리다 레콤파크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시범경기 마이애미 말린스전에 3루수 겸 5번타자로 선발 출장, 2타수 2안타(2홈런) 2타점을 기록했다. 피츠버그는 10-6으로 이겼다.

강정호는 2회말 첫 타석과 4회말 두 번째 타석에 연타석 솔로 홈런을 쏘아 올렸다. 6회초 수비에 돌입하며 교체됐다. 음주운전으로 인해 2017년과 2018년을 날렸지만 공백이 느껴지지 않았다.


경기 후 허들 감독도 놀라움을 감추지 않았다. 허들 감독은 "강정호가 어떻게 발전했는지 지켜보고자 했다. 첫 번째 게임이었고 5이닝을 소화했는데 꽤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줬다"고 평가했다.

이어서 "특히 홈런을 두 개나 때려냈는데, 토미 프린스 벤치 코치와 이걸 보고 '미쳤네. 미칠 능력이 있는 친구야'라고 이야기를 나눴다. 자신감도 넘쳐 보였다. 첫 경기를 마쳤는데, (이와 관련해) 그와 이야기를 나눌 것들이 많아 보인다"고 기대했다.

<스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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