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퀸즈 초등교에 ‘나치문양’ 낙서 발칵

2019-02-25 (월) 07:41:31 서한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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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고팍 PS139 운동장에 수십개 반유대 문구

퀸즈 레고팍의 PS139 초등학교에서 수십 개의 나치 문양 낙서와 반유대인 문구 등이 발견돼 비상이 걸렸다.

뉴욕시경(NYPD)에 따르면 22일 오후 PS139 초등학교 운동장 등에 수십 개의 나치 문양들과 히틀러 찬양들의 문구들이 분필로 그려진 것이 발견됐다. 24일 현재 해당 낙서들은 비로 인해 대부분 씻겨 지워졌다.

경찰이 수사에 나선 가운데 지역 정치인들은 초등학교에서 발생한 인종혐오 범죄에 대해 우려를 표시했다. 정치권은 “뉴욕시는 혐오 범죄를 막기 위해 행동에 나서야 한다”며 “말로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실질적인 대책을 마련할 때”라고 입을 모았다.

뉴욕시에서는 인종 혐오 범죄가 크게 늘어난 상태다. 24일 현재 36건이 신고 돼 지난해 같은 기간의 21건보다 70% 이상 증가했다.

<서한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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