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시 공무원주차증, 스티커로 전면 교체
2019-02-22 (금) 07:41:25
조진우 기자
▶ 위조 및 남용 방지 위해…업무용 차량에만 부착
▶ 삼진아웃제·벌금 인상도

빌 드블라지오 뉴욕시장이 21일 공무원 전용 주차증 남용 대책을 발표하고 있다.<사진제공=뉴욕시장실>
뉴욕시가 공무원 전용 주차증(Placard)의 위조 및 남용을 막기 위해 현재 주차증 재질을 종이에서 스티커로 전면 교체키로 했다.
빌 드블라지오 뉴욕시장은 21일 기자회견을 열고 오는 2021년까지 현재 종이로 제작된 12만5,500여 개의 시공무원 전용 주차증을 전부 스티커로 교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종이 주차증을 스티커로 교체해 차량에 부착하도록 하면, 다른 차량에 이용할 수 없게 돼 남용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다는 것이다.
뉴욕시는 이와함께 올해 봄부터 삼진 아웃제도를 도입해 공무원 주차증을 남용하다가 세 차례 이상 적발되면 주차증을 영구히 취소시킬 계획이다. 아울러 공무원 전용 주차증 남용시 벌금을 현행 50달러에서 250달러로 5배 인상해 줄 것을 뉴욕주의회에 강력 촉구키로 했다.
공무원 전용 주차증 단속도 강화한다. 시교통국은 10명으로 구성된 공무원 전용 주차증 단속반을 가동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뉴욕시의회는 위조 공무원 전용 주차증에 대한 벌금을 현행 250달러에서 500달러로 2배 인상하는 조례안<본보 2월12일자 A3면>을 발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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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진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