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TSB, “브레이크 사이에 낀 보온병 때문”
2019-02-22 (금) 07:24:21
서승재 기자
지난 2017년 20명에 가까운 사상자를 낸 퀸즈 플러싱 관광버스 교통사고는 차량 브레이크와 액셀 사이에 떨어진 보온병 때문에 발생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연방 교통안전위원회(NTSB)는 21일 “사고 현장에서 엑셀과 브레이크 사이에 끼어있던 보온병을 발견했다”며 “단정할 수는 없지만 보온병으로 인해 의도치 않은 가속과 브레이크를 밟을 수 없는 상황을 연출해 사고가 일어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앞서 NTSB는 해당 관광 전세버스 운전자가 신호를 위반하고 과속을 하는 바람에 사고가 발생했다고 초동수사 결과를 발표한 바 있다.
한편 지난 2017년 9월18일 오전 플러싱 노던블러바드와 메인스트릿 교차로 인근에서 ‘달리아 트레블스 앤 투어스’ 소속 관광전세버스가 메인스트릿에서 노던블러바드 동쪽 방향으로 우회전을 하던 Q20번 시내버스 뒤쪽을 들이받아 3명의 사망자와 16명의 부상자 등 모두 19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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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승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