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나성영락 늘푸른대학 “행복한 노년과 건강한 100세 시대 준비해요”

2019-02-11 (월) 12:00:00 신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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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봄학기 수강생 모집

▶ 15일 개강, 연장자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마련

나성영락 늘푸른대학 “행복한 노년과 건강한 100세 시대 준비해요”

비영리단체 YNOT 재단과 늘푸른대학 관계자들이 2019 봄학기 수강생 모집에 한인 시니어들의 관심을 부탁하고 있다. (앞줄 오른쪽부터 시계방향으로) 박인수 늘푸른대학 학장, 조 윤 YNOT 프로그램디렉터, 엘리스 리 YNOT 컨설턴트, 조이 박 라인댄스 강사, 전숙녀 늘푸른대학 교감.

“행복한 노년과 건강한 백세시대 준비를 함께할 수강생을 모집합니다”

나성영락 늘푸른대학(학장 박인수)가 2019년 봄 학기 개강을 앞두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함께 만들어갈 60세 이상 수강생을 모집한다.

2019년 봄학기는 오는 15일 금요일 개강해 5월 17일까지 14주 과정으로 매주 금요일 오전 8시부터 오후 1시까지 나성영락교회 교육관(1721 N. Broadway, LA)에서 진행된다, 아침간식과 점심, 특강비가 포함된 등록비는 70달러이며 60세 이상 시니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LA시 노인국과 시더스-사이나이 메디컬 센터가 협력하는 나성영락 늘푸른대학은 전문강사진이 진행하는 라인댄스반, 찬양율동반, 한지공예반, 풍선아트반, 노래교실, 컴퓨터/스마트폰반, 한글서예반, 영어회화반, 사진반, 뜨개질반, 바둑반, 건강요가반, 우쿨렐레반 등 다양한 수강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수강생이 하루 2시간 2개 과목을 선택해 들을 수 있다.

나성영락 늘푸른대학 박인수 학장은 “한인 시니어들의 활기찬 삶을 위한 프로그램을 열심히 준비했다”며 “노인건강을 고려한 풍부한 영양의 점심식사까지 마련되어 있으니 많은 분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나성영락교회 산하 비영리단체인 YNOT재단 조 윤 프로그램 디렉터는 “전문의와 함께하는 노인정신건강 특강과 LA건강정신국과 공동 주관한 시니어감사축제 등이 큰 호응을 받았다”며 “앞으로도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고 풍성한 프로그램을 계획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문의 (213)324-5195, (424)264-7823

<신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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