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ABC ‘굿 닥터’시즌 3 제작

2019-02-07 (목)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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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드라마 리메이크 역사상 처음

ABC ‘굿 닥터’시즌 3 제작
KBS드라마를 원작으로 한 미국판 ‘굿닥터’(사진)가 시즌 3으로 이어진다

ABC방송은 지난 5일 ‘굿닥터’ 시즌 2 종영을 4회 앞두고 시즌 3 제작을 공식 발표했다. 한국 드라마 리메이크 역사상 최초로 시즌 3이 제작되는 것은 ‘굿닥터’가 처음이다.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에 방영되는 ‘굿닥터’는 2017년 시즌 첫 가을 정규 시즌편성이 확정됐고 이어 지난해 9월 시즌 2를 시작하며 인기를 모으고 있다. ‘굿닥터 시즌 2’는 평균 2.5%의 시청률을 기록하고 있다.

서번트 증후군을 앓고 있는 외과의사를 주인공으로 한 ‘굿닥터’ 미국판은 유명 의학드라마 ‘하우스’ 크리에이터 겸 작가인 데이빗 쇼어가 직접 썼고, 제작은 소니 픽처스 TV가 맡았다. 쇼어 제트 프로덕션의 데이빗 쇼어, 3AD 대니얼 대 킴 대표, 엔터미디어 이동훈 대표 및 데이빗 김이 총괄 프로듀서로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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