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활용품을 도네이션받아 판매 수익금으로 불우이웃을 돕고있는 비영리기관 ‘나눔터’가 해태 아메리카 후원으로 올해 첫 푸드데이(Food Day) 행사를 갖는다.
오는 9일 오전 10시부터 열리는 이번 행사는 식품유통회사인 해태 아메리카(대표 정정우)가 기부한 라면, 삼계죽 등 각종 식품과 과자류 등이 매장에 진열된 각종 생활용품과 함께 저렴한 가격에 판매된다.
나눔터는 이번 행사 수익금 전액을 재정적 지원이 필요한 비영리기관을 심사, 선정해 전달할 계획이다.
한인사회로부터 기부 받은 물품을 되팔아 생긴 수익금으로 어려운 이웃들을 돕고 있는 나눔터는 의류와 신발류, 가구, 가전제품, 장난감등 다양한 제품들을 피코매장에서 판매해 그 수익금으로 그간 멕시코지역 직업센터와 청소년 교육센터, 한인자폐아 센터, 노인회관등을 지원해 왔다.
한편 나눔터는 매장에서 자원봉사로 일할 사람들을 구하고 있으며 재활용이 가능한 물품에 대한 한인들의 기부도 기다리고 있다.
나눔터 주소 2818 W. Pico Blvd. LA 문의 (323)766-28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