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아름다움을 원하는 그대, 봄의 컬러를 입어라”

2019-02-06 (수) 최지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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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 S/S 메이컵 룩 위한 메이컵 제품들 속속 등장

“아름다움을 원하는 그대, 봄의 컬러를 입어라”
신년 시작과 함께 주춤했던 메이컵 신제품들이 다양하게 출시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2019 S/S 메이컵 룩을 위한 다양한 컬렉션과 콜라보레이션 제품들이 눈길을 끌었으며 특히 지난해 유행했던 팔레트 형태의 제품들이 차별화를 내세우며 다양하게 선보여졌다.

올해 S/S 메이컵 유행 컬러는 무엇일까. 많은 여성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봄 메이컵 룩 완성을 위한 다양한 제품들이 출시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먼저 LG생활건강의 메이컵 브랜드 VDIVOV는 세계적인 색채 전문 기업 팬톤(PANTONE™)이 선정한 올해의 컬러인 리빙 코랄(Living Coral) 컬러가 담긴 제품을 모아 ‘코랄의 정석’ 컬렉션을 선보이고 메이컵 룩을 제안했다.


리빙 코랄의 생기와 싱그러움을 담긴 제품들을 모아 선보이는 것으로, 다가오는 2019 S/S 메이크업 시즌에 어울리는 분위기 있고 우아한 ‘무디 코랄 룩’과 발랄하고 생기 넘치는 ‘네온 코랄 룩’을 연출할 수 있다. 자연스럽고 차분한 메이컵의 ‘무디 코랄 룩’은 은은한 코랄 컬러의 ‘립컷 플루이드 벨벳 OR202 코랄 시그널’로 립 메이크업을 통해 완성할 수 있고, 화사하고 상큼한 포인트가 더해진 메이컵인 ‘네온 코랄 룩’은 ‘립컷 샤인 루즈 RD302 파티 코랄’로 생기 넘치는 코랄 컬러의 메이컵 연출이 가능하다.

나스(NARS)도 설레는 봄을 맞아 새로운 여정에 대한 모험심을 자극할 2019 스프링 컬러 컬렉션을 내놓았다. 제품은 파릇한 새싹의 컬러를 담은 마차 색상의 싱글 아이섀도우와 촉촉한 립 밤, 그리고 독창적인 모자이크 입체 블러쉬로 구성되어 있다.

‘싱글 아이섀도우 마차’ 쉐이드는 겨울이 지나 눈이 녹기 시작하면서 드러나는 숲 속의 파릇한 그린 컬러에서 느낄 수 있는 생동감을 담아냈다.

또한 지난 2018 오르가즘 컬렉션에서 처음 선보여 큰 인기를 끌었던 ‘에프터글로우 립 밤’은 SPF10의 자외선 지수를 겸비한 투명한 컬러를 새롭게 출시해 건조하고 거칠어진 입술을 매끄럽고 촉촉하게 유지시켜준다.

지난해 유행했던 팔레트 관련 제품도 차별성을 앞세운 다양한 제품들이 선보여져 관심을 모았다. 먼저 메이블린 뉴욕은 레몬에이드의 상큼함을 다양한 컬러로 표현한 섀도우 팔레트 신제품 ‘레몬에이드 크레이즈 팔레트’를 선보였다. 갓 짜낸 레몬과즙의 상큼함과 톡톡 튀는 레몬에이드 탄산의 반짝임을 생생하게 표현한 12가지 컬러로 구성되었다.

한 번만 터치해도 보이는 색 그대로 가루날림 없이 선명하게 발색되며 뭉침 없이 부드럽게 발려 밀착력과 지속력이 뛰어나다. 또한 팔레트 안에 담긴 시트러스 향이 제품을 사용할 때마다 갓 짜낸 레몬에이드를 마신 듯한 청량한 기분을 선사한다.

12가지 컬러들은 옐로우, 핑크, 브라운 계열로 구성되어 컬러 조합에 따라 매일 색다른 아이 메이크업을 연출할 수 있다.

<최지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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