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네일업주 참여 늘리겠다”
2019-02-04 (월)
서한서 기자
▶ 뉴저지한인네일협 총회서 손종만 신임 회장 만장일치 인준
뉴저지한인네일협회 제17대 회장으로 인준된 손종만(오른쪽 두 번째부터) 신임 회장이 나수용 16대 회장 등 협회 임원들과 함께했다.
뉴저지한인네일협회 신임 회장에 손종만 이사장이 추대됐다.
협회는 2일 릿지필드에 있는 협회 사무실에서 총회를 열고 제17대 신임 회장에 손 이사장을 추대하는 안건을 참석자 만장일치로 인준했다.
이로써 손 신임 회장은 오는 3월부터 2년간 협회를 이끌어나가게 됐다. 손 신임회장은 “무엇보다 협회 회원을 늘리는 데 힘쓰겠다”며 “현재 뉴저지에는 한인 네일업소가 1,400개 이상으로 추정되지만 협회 네트웍에 가입된 한인 업주는 145명 정도다. 이를 800여 명 수준까지 확대한다면 네일협회 영향력이 커져 권익신장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손 신임 회장은 이어 ▲연내 협회를 비영리단체로 등록 ▲공동구매를 통한 원가 절감 ▲뉴욕, 커네티컷, 펜실베니아주 등의 한인 네일협회와 연계 강화 등을 향후 계획으로 내세웠다. 한편 이날 총회에서 협회는 김동오 회계사를 협회 감사로 임명했으며 이사회비(300달러)를 임기 2년간 1번만 내면 되도록 조정하는 등 일부 회칙을 변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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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한서 기자>